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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땡큐 베개] 내돈 내산 솔직 리뷰! 거북목 베개 - 러비드리뷰/직접 사용해본 거 2020. 6. 3. 20:20
밀라 땡큐 베개의 경우
블로그 글을 살펴보면
제품을 제공받아 리뷰 쓴 글이 거의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내돈내산 솔직 리뷰 적어보려 해요!
한 쪽 팔이 저리고 움직이지 않더니
머리 - 어깨 - 팔 - 손끝까지
움직이지 않아서
상반신 반이 굳은 채로 정형외과에 갔어요
의사 선생님 왈 : 일자목이에요.
일자목을 치료하려고 로봇 치료, 도수 치료, 충격파 치료 n회 받고 좀 나아졌어요
그러다 관심을 갖게 것 중 하나가 베개!
템퍼 베개랑 밀라 땡큐 베개랑 고민하다가
밀라 땡큐 베개는 구매하고 일주일 내로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
일단 한 번 써보고 별로면 교환/반품하자는 마음으로
내돈내산 밀라 베개 결제!!
© christiannkoepke, 출처 Unsplash
땡큐베개 + 커버 = 130,000원
십만 원 넘는 베개 처음 사봄!
엥...
새제품인데 메모리폼? 컬러가 좀 누리끼리하다
요 찍찍에 편백/메밀이 있다고 쿨링 기능이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ㅠㅠ
머리가 저기까지 닿지가 않는데 원래 이게 맞는 건가
왜 이런 게 있는 걸까 높이 조절이 된다고 하는데
머리가 닿지도 않는데 무슨 높이조절일까
새제품인데 마감처리가 영 별로예요 ㅠㅠ
하단 부분에 동글동글... 저게 뭐지;
희미하게 동글동글 뭔가 컬러가 진한 무언가 보이시나요?
메모리폼이 일정하게 잘린 게 아니라 그런 건지
부분 부분 불규칙한 동그란 모양으로 움푹 패여서 약간 컬러가 진하게 보인 거였어요 ㅠ
만삼천 원 주고 구매한 베개 커버!
메모리폼 베개 위에 올려만 뒀어요
베개 커버가 베개에 딱 맞게? 타이트한 편이더라고요
커버를 끼우게 되면
커버 속에서 메모리폼이 숨을 못 쉬고 빵빵하게 응축된 질감으로 돼서
좀더 단단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베개 커버는 아예 다른 널널한 커버로 대체하니 좀더 부드럽고 편안했어요
아래에서 바라본 밀라 베개!
생각보다 높이가 높아요!
높이 선택 불가능한 베개예요!
대각선에서 바라본 베개!
밀라 베개는 일주일 무료 체험기간이 있다고 해서
템퍼 베개 안 사고 밀라 베개로 샀어요
안 맞으면 반납할 생각으로요!
십만 원 넘는 베개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 걸까요?
생각보다 마감처리나 군데군데 메모리폼 뚫려있는 것과 새상품 치고 컬러감이 뭔가...
이미 누군가가 일주일 써보고 반납한 상품이 내게로 온 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었어요 ㅠㅠ
그 부분은 정말 많이 찝찝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베개 커버(13,000원) 추가 구매해서 끼울 경우
텐션감이 더 강해져서 부드러운 느낌이 적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베개 커버 빼고 넉넉한 다른 상품의 커버로 베고 자는 게 더 나았어요
낮은 베개를 편하게 베왔었는데
이번에 밀라 땡큐 베개는 제가 평소에 베왔던 베개보다 높은데도
적응 기간 필요 없이 편했어요~
꿀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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